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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스에 신선한 해산물을 배달해 주는 트럭

에임스는 내륙지방이라 해산물이 항상 아쉽다. 가격도 비싸고 신선하지 않다. 또 종류도 별로 없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MidWest지방의 어려움의 틈새를 노린 해산물 배달 트럭이 있다.

Fabian Seafood는 걸프만으로 들어오는 신선한 해산물을 싣고 MidWest지역을 다니며 장사를 한다. 따라서 매일 오는 것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일년에 4~5개월 정도 온다.

에임스에 이 트럭이 오는 곳은 Sams club근처 Philips 66라는 주유소이다. 이 주유소에 Burgi's coffeeshop도 같이 있다.

Facebook 페이지홈페이지에서 언제 어디로 오는지 정보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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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카랑코에 살리기

카랑코에를 선물로 받았다. 처음에는 꽃도 많이 피어있고 잎도 싱싱했었다. 그때 사진을 찍어놓지 못한것이 참으로 한이다. 그렇게 1~2주 정도 식탁위에서 카랑코에는 온가족에게 큰 선물이었다. 그런데 2주 정도 지나자 꽃이 시들면서 떨어지기 시작했다. 꽃이야 원래 오래가지 않겠거니 하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꽃이 모두 떨어지자 이번에는 잎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슬슬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물을 주라는 설명을 따라 물을 주었기 때문에 특별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 모른 채 일단 지켜 보기로 했다. 그렇게 두달정도 지나자 잎이 거의 다 떨어지고 말았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회사로 들고 와 특별 관리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일단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놓고 카랑코에 관련 블로그를 찾아 읽으며 관리법을 공부했다. 시간은 2주 정도 훌쩍 지나고, 그렇게 정성껏 돌봐 주었지만 그마저 남아있던 잎도 모두 떨어지고 잎이 딱 2장 남았다. 이제 잎이 없는 줄기는 말라 비틀어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보이는가!!! 잎이 두장 남아있는 가지에서 생명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으로 도무지 보기 어렵지만 줄기 끝에서 작은 잎이 새로 돋아나고 있었다. 그래서 줄기 삽목을 하기로 결정! 대담하게 딱 하나남은 줄기를 꺾어 새 화분에 꽂았다. 줄기 삽목을 한 사진이다. 작은 잎이 조금씩 크기 시작했다. 한달 반이 더 지나자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고 잎이 더 많아졌다. 아직 처음의 멋진 보습으로 되돌아 가려면 멀었지만 일단 작은 희망이 꿋꿋하게 살아있는 모습이다. 줄기 삽목을 하고 3개월 가량 지난 사진이다. 완전히 건강해진 모습이다. Update: 겨울이 되었다. 여름동안 무럭무럭 자란 카랑코에가 마침내 꽃을 피웠다. 1년 전 다 죽어가던 모습과 비교해 보면 정말 감개무량 할 뿐이다.

카랑코에 줄기꽂이 (삽목, 꺽꽂이)

카랑코에 줄기꽂이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줄기꽂이는 잘 자라고 있는 줄기를 잘라서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방법으로 꺽꽂이(삽목)의 한 방법이다. 여기 잘 자라고 있는 카랑코에가 있다. 이중에서 제일 위로 올라온 가지를 잘라낼 예정이다. 줄기를 잘라낸 모습이다. 잎이 갈라지는 부분 바로 위를 잘라준다. 잘라낸 가지는 잎을 2~4개만 남기고 다시 흙에 꽂아 준다. 흙에 꽃기 전에 뿌리가 잘나는 호르몬을 발라주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아래 제품을 이용했다. 가루로 되어 있는데, 줄기 밑부분을 가루에 살짝 찍어 톡톡 털어준 후에 흙에 꽂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이게 자라서 이렇게 된다. 아래는 3개월이 지난 사진이다. 그사이 잘 자라서 분갈이도 해주었다. 반면,, 줄기를 잘라낸 부분은.. 줄기를 잘라내고 열흘정도 지나면 아래 사진처럼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시작한다. 아래는 3개월이 지난 사진. 줄기 두개가 잘 자라 전체적으로 더 무성해진 모습니다. 이렇게 줄기꽂이를 하면 식물이 외소하게 키만 자라는 것(웃자람)을 방지하고 옆으로 무성하게 키울 수 있다.

카랑코에 공중뿌리

이틀전에 카랑코에에 물을 주었는데, 오늘 보니 공중뿌리가 자라 있는 것을 발견했다. 공중뿌리(공기뿌리)는 뿌리의 상태가 좋지 않을때 생긴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틀전에 물을 주었는데도 잎이 오히려 말랑해 지고 있어 확실히 뿌리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 안그래도 잎이 너무 무성히 자라서 줄기 꽃이나 분갈이를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 일단 너무 무성했던 줄기를 쳐냈다. 쳐낸 가지는 줄기꽃이를 했다. 오늘 저녁에는 더 큰 화분을 사서 내일 분갈이를 시도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