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Posts

카펫 청소

월마트나 주변 그로서리에 가면 아래와 같이 카펫 청소하는 기계를 빌려준다. 전용 세제를 따로 사야한다. 싱크대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서 세제와 섞는다. 기계에 물을 넣고 청소를 한다.   더러운 물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 통에 담긴다
Recent posts

시카고 명물 피자, 지오다노 Giordano's

시카고하면 생각하는 음식, 피자! 그중에서도 '시카고식 피자'라고 부를 만한 딥디쉬(Deep dish) 피자가 유명하다. 시카고에 갈때면 되도록 빠지지 않고 먹고가는 것이 지오다노(Giordano's)피자이다. 다른 곳에서 맛보기 어려운 특별함이 있다. 이번에는 밀레니엄 파크와 가까운 곳으로 갔다. 밀레니엄 파크 지하에 주차하고 아이들을 밀레이엄 파크에서 뛰어놀게 한 후에 걸어서 지오다노 피자를 먹으러 갔다. 그리 멀지 않아서 동선을 만드는데 편리한 위치에 있다. 주소: 130 E Randolph St, Chicago, IL 60601 웹사이트:  https://giordanos.com/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날씨가 좋아서 밖에 앉았다. 평소에는 "Famous Stuffed Deep Dish Pizza"중에 있는 메뉴를 고르는데, 그날은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아서 다 먹지 못할게 뻔하고 들고 다니기도 번거로워서 이번에는 Lunch Combo를 시켜보기로 했다. 작은 피자가 점심으로 먹기 딱 좋은 사이즈로 나온다. 지오다노 피자에 대한 나의 평가는 "풍부한 맛"이다. 다른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한입 베어물면 바로 "음!"하는 맛이랄까. 요즘은 여기저기 지점이 많이 생겼다고 하던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없어서 아직도 시카고에 올때마다 빠지지 않고 먹고간다.

Jade plant(염좌) 포기 나누기 및 가지치기

잎꽃이를 통해 자라던 Jade plant가 있었는데, 잘 자라도 너무 잘 자라서 아래처럼 되어 버렸다. 웃자라고 무게를 이기지 못한 줄기는 옆으로 누워 휘어지기 까지 했다. 다만 줄기 아래쪽은 목질화가 잘 진행되고 있는 편이었다.  외목대로 키우기 위해 각 줄기를 따로 나누어 심고(포기 나누기) 대대적인 가지치기에 들어갔다. 그래서 아래 사진과 같이 총 4개의 작은 외목대만 남겨 놓았다. 앞으로 멋진 외목대 수형으로 자라나길 기대해 본다.

아카디아 카페 (Arcadia Cafe)

다른 곳에 있다가 새로운 곳으로 이사오면서 새롭게 단장한 아카디아 카페(Arcadia Cafe)를 가봤다. 예전부터 한번쯤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위치가 애매해서 잘 가지 않게 되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장소로 이사오면서 가게도 아름답게 꾸며놓아 이번엔 정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친구들과 가볍게 커피를 마시거나 간단히 식사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Stomping Grounds와 비슷한 곳이다. 앉을 자리가 썩 많지는 않지만 내부는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 이날은 랩식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었다. 점심시간 메뉴과 저녁시간 메뉴가 조금 다르나. 메뉴를 보니 "Korean BBQ"라는 것이 있었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주문해 보았다. 밥 위에 볶은 김치와 고추장 양념에 그릴로 구워낸 돼지고기가 얹여 나온다. 한국음식을 약간 미국식으로 잘 만들어낸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한국의 맛을 잃지 않은 그런 메뉴였다. 단, 한가지 아쉬운점은 음식이 좀 짜다는 것이었다. 밥의 양이 적어서 반찬만 먹는 느낌이랄까? 김치와 양념 고기가 원래 좀 짠것을 생각하면 밥을 많이 주었으면 좀 중화 되었을텐데 하는 느낌이 들었다. 웹사이트 : http://www.arcadiainames.com

카랑코에 공중뿌리

이틀전에 카랑코에에 물을 주었는데, 오늘 보니 공중뿌리가 자라 있는 것을 발견했다. 공중뿌리(공기뿌리)는 뿌리의 상태가 좋지 않을때 생긴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틀전에 물을 주었는데도 잎이 오히려 말랑해 지고 있어 확실히 뿌리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 안그래도 잎이 너무 무성히 자라서 줄기 꽃이나 분갈이를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 일단 너무 무성했던 줄기를 쳐냈다. 쳐낸 가지는 줄기꽃이를 했다. 오늘 저녁에는 더 큰 화분을 사서 내일 분갈이를 시도해 봐야 겠다.

카랑코에 잎꽃이 (삽목, 꺽꽃이)

아래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잎꽃이를 소개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줄기꽃이가 좀더 빠르고 성공율도 높았다. 잎꽃이는 자라는데 더 오래 기다려야 해서 인내심이 필요했다. 줄기꽃이를 하면서 떼어넨 잎을 사용했다. 아래 포스트에서 보여준 뿌리내리는 호르몬을 살짝 바르고 하루정도 그늘에서 말린다. 그리고 흙에 꽃아둔다! 그리고 정말 오래동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처럼 보인다. 처음에는 잎이 점점 마르는 것 처럼 보이다가 조금 더 지나면 잎에 다시 생기가 돋기 시작한다. 이쯤되면 뿌리가 내리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걷으로 보면 변화가 없기 때문에 좀 속이 탄다. ㅋㅋ 거기서 더 기다리면 천천히 잎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또 어떤 녀석은 잎이 먼저 돋아나고, 어떤 녀석은 뿌리가 먼저 돋아난다. 그래서 잎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해서 희망을 버리지 말자! 아래 사진은 잎은 전혀 돋아나지 않았는데 뿌리가 무성하게 자란 녀석이다. 이녀석도 오래 기다리니 결국 잎이 돋아났다. 자 보이는가!! 이렇게 조그맣지만 잎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4인치 짜리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준 모습이다. 처음에 시작한 잎이 아직도 생생하게 붙어있다. 새로 나온 가지는 아직은 미약하지만 잘 자라고 있다! 아래는 한달이 더 지나 줄기가 3개나 올라와 모잎을 떼어내고 분갈이를 해준 모습이다.

카랑코에 줄기꽂이 (삽목, 꺽꽂이)

카랑코에 줄기꽂이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줄기꽂이는 잘 자라고 있는 줄기를 잘라서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방법으로 꺽꽂이(삽목)의 한 방법이다. 여기 잘 자라고 있는 카랑코에가 있다. 이중에서 제일 위로 올라온 가지를 잘라낼 예정이다. 줄기를 잘라낸 모습이다. 잎이 갈라지는 부분 바로 위를 잘라준다. 잘라낸 가지는 잎을 2~4개만 남기고 다시 흙에 꽂아 준다. 흙에 꽃기 전에 뿌리가 잘나는 호르몬을 발라주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아래 제품을 이용했다. 가루로 되어 있는데, 줄기 밑부분을 가루에 살짝 찍어 톡톡 털어준 후에 흙에 꽂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이게 자라서 이렇게 된다. 아래는 3개월이 지난 사진이다. 그사이 잘 자라서 분갈이도 해주었다. 반면,, 줄기를 잘라낸 부분은.. 줄기를 잘라내고 열흘정도 지나면 아래 사진처럼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시작한다. 아래는 3개월이 지난 사진. 줄기 두개가 잘 자라 전체적으로 더 무성해진 모습니다. 이렇게 줄기꽂이를 하면 식물이 외소하게 키만 자라는 것(웃자람)을 방지하고 옆으로 무성하게 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