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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August, 2017

아카디아 카페 (Arcadia Cafe)

다른 곳에 있다가 새로운 곳으로 이사오면서 새롭게 단장한 아카디아 카페(Arcadia Cafe)를 가봤다. 예전부터 한번쯤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위치가 애매해서 잘 가지 않게 되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장소로 이사오면서 가게도 아름답게 꾸며놓아 이번엔 정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친구들과 가볍게 커피를 마시거나 간단히 식사를 하기에 좋은 곳이다. Stomping Grounds와 비슷한 곳이다. 앉을 자리가 썩 많지는 않지만 내부는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 이날은 랩식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었다. 점심시간 메뉴과 저녁시간 메뉴가 조금 다르나. 메뉴를 보니 "Korean BBQ"라는 것이 있었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주문해 보았다. 밥 위에 볶은 김치와 고추장 양념에 그릴로 구워낸 돼지고기가 얹여 나온다. 한국음식을 약간 미국식으로 잘 만들어낸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한국의 맛을 잃지 않은 그런 메뉴였다. 단, 한가지 아쉬운점은 음식이 좀 짜다는 것이었다. 밥의 양이 적어서 반찬만 먹는 느낌이랄까? 김치와 양념 고기가 원래 좀 짠것을 생각하면 밥을 많이 주었으면 좀 중화 되었을텐데 하는 느낌이 들었다. 웹사이트 : http://www.arcadiainames.com

카랑코에 공중뿌리

이틀전에 카랑코에에 물을 주었는데, 오늘 보니 공중뿌리가 자라 있는 것을 발견했다. 공중뿌리(공기뿌리)는 뿌리의 상태가 좋지 않을때 생긴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틀전에 물을 주었는데도 잎이 오히려 말랑해 지고 있어 확실히 뿌리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 안그래도 잎이 너무 무성히 자라서 줄기 꽃이나 분갈이를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 일단 너무 무성했던 줄기를 쳐냈다. 쳐낸 가지는 줄기꽃이를 했다. 오늘 저녁에는 더 큰 화분을 사서 내일 분갈이를 시도해 봐야 겠다.